덴마크의 건축가 빌헬름 라우리첸의 아카이브와 1930년대 그가 디자인한 라디오 후셋(Radiohuset)의 예술적인 램프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VL시리즈을 2022년 봄 새롭게 선보입니다.
1930년대 빌헬름 라우리첸(Vilhelm Lauritzen)은 덴마크의 공영방송사의 전 본사 건물인 라디오 후셋Radiohuset) 건물과 건물에서 사용된 모든 조명을 디자인 하며, 라우리첸만의 아이코닉한 조명 디자인을 예술작품과도 같은 그만의 아이코닉한 조명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스튜디오 램프라는 이름은 라디오후셋의 방송 스튜디오 밖에서 녹화가 진행 중인지 여부를 알리는 빨간색과 녹색 불빛이 교차되는 온에어 등의 디자인에서 유래된 이름입니다. 같은 시기에 디자인된 VL45(라디오 후셋 팬던트라는 별칭으로 유명), VL38 테이블 램프, VL링크라운과 함께 라디오후셋을 위해 디자인된 VL시리즈의 하나로 특유의 입으로 불어서 제조한 세겹의 오팔 컬러의 유리를 통해 주변에 따듯하고 쾌적한 느낌의 백색의 빛을 전달해 줍니다.
VL 스튜디오(VL Studio) 월 램프는 오리지널 램프와 비교하여 오늘날의 환경에 적합하도록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업그레이드되어 출시 됩니다. 먼저 기능적으로는 조명 기구를 벽에 직접 장착할 수 있도록 월박스를 업그레이드 하였으며, G9 소켓을 통해 더 균일한 품질의 빛을 제공합니다. 또한 램프 헤드부분은 양쪽으로 90도 회전이 가능하여, 원하는 방향으로 부드러운 빛을 퍼뜨릴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램프의 컬러는 예전의 디자인을 그대로 간직한 황동 브러시드 버전에 더하여 무광 블랙 마감은 물론 조명의 느낌과 대비되어 시각적인 재미를 전달하는 무광 블랙 버전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무광 블랙이 좀 더 모던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선사하는 반면, 황동 브러시드 버전은 시간이 흐르면서 독특한 파티나가 형성되어 소비자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VL Studio 월 램프는 가정에서는 물론 호텔, 리테일샵, 라운지, 사무실과 같은 다양한 공간에 특유의 무드를 제공해 줄 것 입니다.
새롭게 출시되는 VL 스튜디오 시리즈는 월 램프 뿐만 아니라 스튜디오 월 램프의 디자인을 새롭게 해석하여 적용한 테이블 및 플로어 겸용 램프도 선택의 폭을 넓혀 줍니다. 월램프 특유의 고급스러운 품질의 조명을 경험할 수 있으며, Ø150(지름 15cm), Ø250(지금 25cm) 와 Ø320(지름 32cm)의 다양한 사이즈를 함께 선보입니다. 가장 작은 사이즈는 월 램프와 동일한 기능으로, Ø250 와 Ø320사이즈는 모두 새로운 사이즈로 밝기 조절을 위한 디머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VL Studio 테이블 램프는 기존의 램프와는 다른 쉐입으로 공간에 재미를 줄 수 있어 색다르고 실험적인 인테리어를 시도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 될 것 입니다.
VL Studio 시리즈는 월 램프 Ø150 사이즈, 테이블 및 플로어 램프는 램프는 Ø150, Ø250 및 Ø320의 세가지 사이즈로 2022년 봄부터 출시될 예정입니다.
빌헬름 라우리첸(Vilhelm Lauritzen) 소개
빌헬름 라우리첸은 덴마크 건축 역사의 핵심 인물입니다. 덴마크 기능주의의 선구자로서 뇌레브로 씨어터(Nørrebro Theatre: 1931-32), 다엘스 바레후스(Daells Varehus: 코펜하겐 뇌레브로 지역에 있는 백화점1928-35), 덴마크 방송 공사 라디오후셋(Radiohuset의 본사1936-41), 코펜하겐 외곽에 있는 카스트럽(Kastrup)의 첫 번째 공항(1937-39)과 같은 유명 건물들을 포함한 여러 개의 기념비적인 건물들을 설계하였습니다.
'미학이 없는 생명은 없다'라는 라우리첸의 강한 믿음을 작품에 적용 시켜온 그는 건축은 응용 예술이라는 원칙과 마찬가지로 건물이나 조명 기구 등 그의 모든 작품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일광과 인공 조명을 모두 이해했으며, 항상 사용자를 위해 건물에 창문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빛과 음영을 조율하기 위해 신중히 작업했습니다. 램프 디자인에도 똑같이고민하고 몰두한 빌헬름 라우리첸은 직접광을 조합하고 절제된 음영을 만들어 부드럽고 풍부한 확산광으로 공간을 부드럽게 채우는 특징의 조명을 디자인하였습니다.
빛으로 특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라우리첸의 재능은 라디오후셋 설계에서 빛을 발하여, 당시 그는 건물을 위해 특별히 설계한 조명 기구를 처음으로 설계했으며, 건물 또한 그가 직접 설계했습니다. 1940년대 중반부터 이 조명 기구들을 루이스폴센을 통해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 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변함없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루이스폴센 소개
1874년에 설립된 덴마크 조명 제조업체인 루이스폴센은 디자인과 조명의 두 가지 요소가 통합된 제품을 만듭니다. 디자인 속의 모든 디테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은 빛으로 시작되고 빛으로 끝납니다. 루이스폴센은 상업용 및 가정 조명 시장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조명 기구를 출시하며, 실내외 환경을 아우르는 조명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루이스폴센은 Poul Henningsen, Arne Jacobsen, Verner Panton, Øivind Slaatto, Alfred Homann, Oki Sato, Louise Campbell 등의 유명 디자이너, 건축가, 재능인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건축 및 장식용 조명의 글로벌 핵심 공급업체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코펜하겐, 마이애미, 오슬로, 로스앤젤레스, 도쿄, 뒤셀도르프, 싱가포르 그리고 서울 등 전 세계적으로 쇼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