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폴센이 이 경이로운 작품을 세상에 내놓은지도 벌써 60년이 지났습니다. 덴마크 조명계의 개척자 Poul Henningsen이 디자인한 이 독서등은 1957년에 처음 소개될 당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그 독특한 디자인으로 인해 즉각 ‘워터 펌프’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램프는 지금까지도 만인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에 Poul Henningsen의 유산을 기리는 뜻에서 PH 3/2 앰버 글라스 플로어 램프를 루이스폴센의 PH 리미티드 에디션 2019로 선정했습니다.
워터 펌프는 1926년 이래로 PH를 유명하게 만들어준 3중갓 시스템으로 디자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램프의 눈부심이 저감되고 반사 효율이 높습니다. 입으로 불어서 제조한 엠버 글라스로 제작된 이 전등갓은 양쪽이 황금빛이고 약간의 투과성이 있어 따뜻한 빛을 만들어냅니다. 베이스, 스템, 암은 가공되지 않은 브러싱 황동으로 제작되어 미려한 녹청이 형성될수록 워터 펌프의 느낌이 한층 뚜렷해집니다.
1952년에 최초로 공개된 오리지널 독서등은 전쟁 전의 모델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습니다. 3/2 전등갓은 옐로우/화이트 금속 상단 전등갓, 중간의 화이트 오팔 유리, 낮은 전등갓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광 황동 발 위에 세워져 있습니다. 이 램프는 저녁 시간에 독서, 뜨개질, 바느질 등을 하기에 그야말로 완벽하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새로운 엠버 글라스 전등갓 디자인을 바탕으로 탁월한 실내조명 내지 분위기 조명으로서 인테리어에 우아한 감각을 더해줍니다.
PH 리미티드 에디션 2019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루이스폴센 소개
1874년에 설립된 덴마크 조명 제조업체인 루이스폴센은 디자인과 조명의 두 가지 요소가 통합된 제품을 만듭니다. 디자인 속의 모든 디테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은 빛으로 시작되고 빛으로 끝납니다. 루이스폴센은 상업 및 가정 조명 시장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조명 기구를 제공하며, 실내 및 실외 환경 모두를 위한 조명 기구와 솔루션을 갖추고 있습니다. 루이스폴센은 Poul Henningsen, Arne Jacobsen, Verner Panton, Øivind Slaatto, Alfred Homann, Oki Sato, GamFratesi 등의 유명 디자이너 및 건축가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건축 및 장식용 조명의 핵심 공급업체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코펜하겐, 스톡홀름, 싱가폴, 마이애미, 오슬로, 로스앤젤레스, 도쿄, 뒤셀도르프 등 전 세계적으로 전용 쇼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Poul Henningsen(1894–1967) 소개
과감한 시도를 통해 큰 영향을 끼친 디자이너, 저자이자 문화 비평가인 Poul Henningsen은 덴마크 사상 및 디자인의 여러 분야에서 큰 발자취를 남겼으며 루이스폴센이 조명 디자인에서 현재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유산을 남겼습니다. 그는 1911-1914년에 덴마크 프레데릭스베르 공업학교에서 공부한 후 1914-1917년에 코펜하겐 공업대학에서 공부했습니다. 그 다음에 전통적인 기능주의 건축을 배우기 시작했지만 점차 조명 설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결국 이것이 그의 주요 유산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