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폴센은1971년 처음 선보였던 판텔라의 오리지널 그레이 컬러 쉐이드와 브라이트 크롬의 베이스의 오리지널의 모델을 완벽하게 재현하여 2022년 봄, 새롭게 선보입니다.
1971년 덴마크의 건죽가이자 디자이너인 베르너 판톤(Verner Panton)과 루이스폴센이 함께 만들어낸 루이스폴센의 가장 아이코닉한 디자인 중 하나인 판텔라(Panthella)의 오리지널 유광 그레이 오팔 아크릴 쉐이드로 처음 출시된 원형의 아름다운 컬러와 디자인 그대로 재출시할 예정입니다.
판텔라의 오리지널 그레이 오팔 컬러는 판텔라 320, 판텔라 미니, 판텔라 포터블의 세가지 사이즈에 적용되어 가정에서는 물론 리테일 공간, 호텔이나 회의실 등 대중이 이용하는 공간까지 각 공간의 크기에 맞는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것입니다.
특히 USB충전방식을 통하여 실내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가지 밝기의 조명 설정을 통하여 루이스폴센의 테이블 램프를 사용하는 새로운 재미를 주었던 판텔라 포터블에도 적용된 오리지널 그레이 컬러는 그동안 오팔 컬러만이 적용되었던 판텔라 포터블에 새로운 선택지를 전달해 줄 것입니다.
오리지널 그레이 오팔 컬러의 버전은 전등갓 안쪽은 화이트 컬러를 적용 하였으며,특유의 트럼펫 모양의 베이스는 처음 출시되었던 모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브라이트 크롬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기존의 컬러가 적용된 판텔라의 시리즈들과 달리 오리지널 그레이컬러는 기존의 오팔 컬러와 같이 조명을 켰을 때 안정적인 다운라이트 뿐만 아니라 은은하게 퍼지는 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브라이트 크롬의 베이스에 반사되는 조명의 모습은 기존의 판텔라와는 다른 새로운 재미를 전달해 줄 것 입니다.
베르너 판톤은 항상 기능적이면서도 그 자체로 조각품과 같은 미적 아름다움을 가진 조명을 디자인해 왔습니다. 아이코닉한 판텔라는 1969년 독일의 대표적인 뉴스 주간지인 슈피겔(DerSpiegel)의 휴게공간을 장식하기 위해 베르너 판톤이 직접 디자인한 벽장식 램프의 디자인을 좀 더 다양한 기능의 램프로 발전 시킨 결과물입니다. 이때 디자인된 라이트를 쉐이드의 뒤에 숨기고 빛이 베이스에 반사되도록 한 특유의 라이팅 디자인이 다양한 용도로 적용된 것이 판텔라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베르너 판톤이 가진 디자인의 철학과 방식은 당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계의 많은 디자이너들이 좀 더 고전적인 소재들을 활용하여 디자인을 해왔던 것과 결을 달리 합니다. 베르너 판톤은 컬러, 형태 그리고 새로운 소재들을 그의 디자인에 적용하는 것에 두려움이 없었으며 이러한 부드럽고 유기적인 디자인 언어가 탁월한 품질과 결합된 아이코닉한 디자인의 판텔라는 오늘날 까지도 가장 사랑 받는 베르너 판톤과 루이스폴센의 작품 중에 베르너 판톤은 늘 아이디어가 넘치는 흥미로운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었으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통해 사람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기를 원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철학이 그가 20세기에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들 중 한명이 된 이유일 것입니다.
베르너 판톤의 철학과 상상력이 만들어낸 판텔라의 오리지널 그레이 컬러는 판텔라 테이블 320, 판텔라 미니, 판텔라 포터블 세가지 사이즈로 2022년 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베르너 판톤(Verner Panton) 소개
베르너 판톤(1926-1998)은 그의 전 생애에 걸쳐 스칸디나비아의 동시대 인물들과는 다른 디자인 철학의 모던 램프를 선보여왔습니다. 형태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진 그는 빛의 기능에 대한 자신만의 새로운 이론을 수립하였으며, 20세기의 디자인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베르너 판톤은 형태, 색 및 기능에 대한 매우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동시에 다양한 소재를 연구하고 그의 디자인에 대담하게 사용했습니다. 베르너 판톤은 동시대의 디자이너들이 좀 더 자연적인 소재들을 중심으로 디자인을 하던 시절 상대적으로 낯선 소재인 플라스틱, 폼, 플렉시 글라스 등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더 많은 대중이 자신의 디자인을 애용하기를 바랐습니다. 폴 케흘름(Poul Kjærholm), 한스 웨그너(Hans J. Wegner), 보르게 모겐센(Børge Mogensen)과 같은 덴마크의 디자인을 이끌 었던 동시대인들이 고전적인 천연 소재에 전통적인 세공술을 적용하던 상황에서 베르너 판톤은 시대를 앞선 생각으로 소재, 디자인 가능성 및 생산 방법에서 자신만의 독창적인 세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루이스폴센 소개
1874년에 설립된 덴마크 조명 제조업체인 루이스폴센은 디자인과 조명의 두 가지 요소가 통합된 제품을 만듭니다. 디자인 속의 모든 디테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은 빛으로 시작되고 빛으로 끝납니다. 루이스폴센은 상업용 및 가정 조명 시장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조명 기구를 출시하며, 실내외 환경을 아우르는 조명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루이스폴센은 Poul Henningsen, Arne Jacobsen, Verner Panton, Øivind Slaatto, Alfred Homann, Oki Sato, Louise Campbell 등의 유명 디자이너, 건축가, 재능인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건축 및 장식용 조명의 글로벌 핵심 공급업체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코펜하겐, 마이애미, 오슬로, 로스앤젤레스, 도쿄, 뒤셀도르프, 싱가포르 그리고 서울 등 전 세계적으로 쇼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