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봄, 루이스폴센은 Verner Panton의 시대를 초월한 아이코닉 디자인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로운 사이즈와 황동 메탈라이징 마감으로 판델라 테이블 램프를 새롭게 단장할 예정입니다. 판델라 제품군을 완성하기 위해 루이스폴센은 현대 공간의 기능적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미디엄 사이즈의 새로운 테이블 램프인 판델라 테이블 320을 선보입니다.
본래 판텔라는 1971년 덴마크 건축가 Verner Panton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이후 그의 가장 인기있는 디자인 아이콘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눈부심 없는 빛과 부드러운 기하학적 머쉬룸 실루엣을 자아내는 판텔라는 Panton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빼어난 조명 감각과 공간을 사로잡는 시대를 초월한 매력적인 디자인의 대명사로서 지금까지도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판텔라와 그 50주년을 맞이하여 루이스폴센은 새로운 미디엄 사이즈의 판텔라 테이블 램프를 선보입니다. 판텔라 미니와 판텔라 테이블 320 램프는 새로운 독특한 황동 메탈라이징 마감으로 출시됩니다.
새로운 판텔라 테이블 320은 기존의 판텔라 미니와 판텔라 테이블 400과 어우러져 다양한 공간의 기능적 요구 사항을 완벽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테이블 램프를 만들어 냅니다. 판텔라 테이블은 세가지 사이즈의 완벽한 규격으로 제공되기에 어떠한 위치에서도 아이코닉 디자인의 아름답고 부드러운 조명을 선사합니다.
황동 메탈라이징 마감은 주변 공간에 따뜻함과 반사광을 제공합니다. 메탈 소재의 거울과 같은 새로운 마감은 Verner의 새로운 소재와 생생한 색에 대한 매혹을 반영한 것으로서, 실내 인테리어에 독특한 재미를 더해줍니다. 메탈릭 마감을 통해 판델라는 기능을 확장하고 다양한 반사각과 깊이를 만드는 동시에 유기적 형상을 돋보이게 합니다.
Panton의 확고한 디자인 철학은 밝은 색과 기하학적 형태로 직관적인 공간과 대담한 디자인을 연출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소재, 색상 및 형상을 선구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했으며, 당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디자이너이자 건축가 중 한 명이었습니다.
Panton은 판텔라로 조각품과 같이 독립적으로 서있을 수 있으면서도 기능적 측면이 전등갓의 형태로 보이며 베이스가 반사판으로 작동하는 조형적이고 상징적인 램프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판텔라의 조형적 측면과 명료하면서도 부드러운 윤곽선은 현대적 품격을 보이며, 스타일과 품질의 모든 면에서 수세대에 걸쳐 지속되었습니다.
새로운 판텔라 테이블 320 램프는 Panton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와 같이 고광택 크롬의 화이트 오팔 아크릴 전등갓과 메탈 전등갓이 제공됩니다. 판텔라 테이블 320과 판텔라 미니 또한 메탈 전등갓이 특징인 새로운 황동 메탈라이징 마감으로 출시됩니다. 모든 메탈 버전은 최적의 조명 반사를 위해 내부에 흰색 면을 가지고 있으며, 오팔 아크릴 버전은 반투명 전등갓으로 인해 분산되는 편안한 조광을 연출합니다.
새로운 미디엄 사이즈 판텔라 320에는 직경 320mm의 전등갓과 E14 광원이 제공됩니다.
새로운 판텔라 테이블 램프는 2021년 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Verner Panton 소개
Verner Panton(1926~1998)은 아이디어가 넘치는 흥미로운 성격으로 유명합니다. 색, 형태, 조명 기능 그리고 공간에 대해 특별한 감각을 가진 독특한 인물입니다. Panton은 그의 전 생애에 걸쳐 스칸디나비아의 동시대 인물들과는 달리 개성있는 모던 램프 시리즈를 선보여왔습니다. 형태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확고한 신념을 가진 그는 빛의 기능과 영향력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Panton은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모양, 색 및 기능에 대한 매우 명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동시에 그는 다양한 소재를 의식하고 대담하게 사용했습니다. Panton은 플라스틱, 폼, 플렉시 글라스 등을 실험하고 연구하는 것을 좋아했으며 더 많은 대중이 자신의 디자인을 애용하기를 바랬습니다. Poul Kjærholm, Hans J. Wegner, Børge Mogensen과 같은 저명한 동시대인들이 고전적인 천연 소재에 전통적인 세공술을 적용하고 있던 상황에서 Panton은 시대를 앞선 생각으로 소재, 디자인 가능성 및 생산 방법의 경계를 계속 밀어붙였습니다.
Panton이 건축 구조에 대해 연구하고 있던 중 디자이너이자 작가인 Poul Henningsen의 의붓딸인 Tove Kemp를 만났습니다. 후에 Panton은 그녀와 결혼했고, Henningsen은 Panton의 멘토가 되었습니다. 결혼 생활은 오래 가지 않았지만, Panton과 Henningsen의 친밀한 우정은 지속되었습니다. Henningsen은 새로운 소재를 실험하는 것 역시 좋아했습니다. 1925년 Henningsen은 루이스폴센과의 콜라보를 시작했으며, 이 관계는 그가 임종할 때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빛의 구조, 그림자, 눈부심, 색 재현 사이의 관계 및 빛의 필요성에 관한 Henningsen의 선구적인 작업은 여전히 루이스폴센이 실천하고 있는 조명 이론의 기초로 남아 있습니다. 당시 알려지지 않은 Panton을 루이스폴센에 소개하고 빛과 디자인 이론을 더욱 탐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준 이가 바로 Henningsen이었습니다.
1971년 Verner Panton은 판텔라를 디자인했으며, 이는 그에게 가장 의미있으며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아이코닉 조명 디자인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Panton은 판텔라로 베이스와 전등갓이 모두 반사갓 역할을 하는 조명을 만들고 그를 유명하게 만든 유기적 형상을 사용할 의도였습니다. 눈부심이 없는 판텔라는 Verner Panton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천재적인 조명 감각을 아름답게 표현한 대표 작품입니다.
루이스폴센 소개
1874년에 설립된 덴마크 조명 제조업체인 루이스폴센은 디자인과 조명의 두 가지 요소가 통합된 제품을 만듭니다. 디자인 속의 모든 디테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은 빛으로 시작되고 빛으로 끝납니다. 루이스폴센은 상업용 및 가정 조명 시장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조명 기구를 출시하며, 실내외 환경을 아우르는 조명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루이스폴센은 Poul Henningsen, Arne Jacobsen, Verner Panton, Øivind Slaatto, Alfred Homann, Clara von Zweigbergk, nendo – Oki Sato, GamFratesi 등의 유명 디자이너 및 건축가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건축 및 장식용 조명의 핵심 공급업체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코펜하겐, 마이애미, 오슬로, 로스앤젤레스, 도쿄, 뒤셀도르프 등 전 세계에 전용 쇼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