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Anne Boysen은 빛과 공간의 신비로움에 매료된 후 놀이와 탐험의 세계로 초대하는 램프를 디자인하게 되었습니다. Moonsetter는 2020년 덴마크 TV에서 방송된 차세대 덴마크 디자인 클래식에서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1년, 이 뛰어난 램프가 루이스폴센과의 콜라보를 통해 덴마크에서 소개되었으며, 이후 Wallpaper Design Awards와 Bo Bedre Design Awards를 모두 수상했습니다. Moonsetter는 2022년 가을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됩니다.
덴마크 건축가 겸 디자이너인 Anne Boysen은 디자인 공모전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플로어 램프의 프로토타입을 만든 후 Louis Poulsen과 팀을 구성하였으며, 이 콜라보레이션이 성사 된 이후 램프 생산을 위한 최종 설계를 계속해 나갔습니다.
쇼룸과 개인 주택의 인테리어를 공사할 때마다 조명을 많이 연구하고 실험해본 Boysen은 조명을 통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방법에 대한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디자인 공모전의 과제는 공간 내의 공간을 형상화하는 플로어 램프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 . Anne Boysen의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어느날 밤 책상에 앉아있다가 문득 뭔가를 봤습니다. 커튼의 틈새를 통해 새어 들어온 달빛이었죠. 저는 그 앞에 갖가지 반사체를 놓아봤는데, 흰색에서 빛을 확산하는 반사광이 생성되고, 거울에서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반사광이 생성되는 방식에 매료되었습니다. 그때 저는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이것을 알기 쉬운 형태로 간소화하여 복잡한 것을 단순하고 직관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
원, 사각형, 원통형의 기본 기하학적 도형에 기반한 Moonsetter는 독특하고 예술적인 형태로 통합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명을 구성하고 있는 세가지의 도형은 각 도형이 기능적으로나 구조적으로 상호 의존적으로 디자인되어 하나로 통합되기 위해서 각자의 역할을 가집니다.
- 심플한 디자인 랭귀지로 오브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야 조명이 꺼졌을 때도 예술적 가치를 잃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래픽 형태를 좋아하는데, 너무 기초적인 것이어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고, 지금부터 50년 후에도 사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때부터 모든 것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모든 복잡한 측면 때문에 램프를 더 이상 단순화할 수 없었습니다.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기능, 즉 존재 이유가 있다고 Boysen은 설명합니다.
조각품과도 같은 플로어 램프의 프레임은 견고한 크롬 도금 거울의 유광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졌으며, 회전 디스크가 있어 프레임에 숨겨진 LED 광원에서 조사되는 눈부심 없는 반사광을 사용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램프는 실린더의 회전 풋 스위치로 켜고 끌 수 있으며, 이 스위치는 조광기 기능까지 합니다.
디스크는 자체 축을 중심으로 360° 회전하며 한쪽은 흰색이고 다른 쪽은 반사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흰색 면으로 돌리면 빛이 부드러워지고 확산되는 반면 반대쪽은 빛을 직접 반사하기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디스크를 사용하면 빛이 실내에서 반사되는 방식과 램프의 거울 표면에 실내가 반사되는 방식을 결정할 수 있어 조명과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습니다.
Moonsetter는 보는 이들을 디자인 세계로 초대하여 디자인의 품질을 직접 보는 건 물론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줍니다. 조각품과 실용적 조명의 경계를 허무는 독보적인 플로어 램프는 심미적 예술성과 더불어 기능성도 제공합니다.
- 제 디자인 철학은 제가 느끼는 경험을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저는 모든 디자인에 대해 직감이 있어야 하며, 그것을 제 몸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Moonsetter와 함께 저는 온몸을 깨우고 싶었습니다. 인간은 감각을 통해 삶을 가장 잘 배우고 경험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로 빛의 형태를 만들고, 그렇게 연출된 분위기를 몸소 느낍니다. 이헐게 온몸으로 조명을 경험하는 체험으 발로 광량을 조절할 수 있게 함으로서 재미를 더한다고 Anne Boysen은 설명합니다.
플로어 램프의 미학은 예술 작품처럼 어떤 실내 인테리어에서도 그 중심을 차지하며 빛과 반사를 통해 공간을 형성하여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Moonsetter는 2021년 덴마크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2022년 가을에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 램프는 100대 단위로 생산되며 각 램프마다 고유한 일련 번호가 새겨집니다.
Anne Boysen 소개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Anne Boysen은 예술, 디자인, 건축의 교차점에서 실력을 다져왔습니다. Boysen의 작품 세계는 디테일, 진정한 장인 정신, 시대를 초월한 미학에 관심을 기울이며, 건축 예술에 대한 실험은 폭넓은 관점에서 인간이 공간이나 사물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그녀의 관심으로 표현됩니다. Boysen에게 중요한 것은 디자인 대상에 의해 표현될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느낌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감각과 느낌을 디자인 실험의 핵심 요소로 활용하였으며, 그 결과 사람과 주변 환경과의 대화 속에서 조화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냈습니다. Boysen은 색과 소재의 전문가로서 그녀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구성 기법으로 디자인 세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루이스폴센 소개
1874년에 설립된 덴마크 조명 제조업체인 루이스폴센은 디자인과 조명의 두 가지 요소가 통합된 제품을 만듭니다. 디자인 속의 모든 디테일에는 목적이 있습니다. 모든 디자인은 빛으로 시작되고 빛으로 끝납니다. 루이스폴센은 상업용 및 가정 조명 시장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조명 기구를 출시하며, 실내외 환경을 아우르는 조명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루이스폴센은 Poul Henningsen, Arne Jacobsen, Verner Panton, Vilhelm Lauritzen, Øivind Slaatto, Olafur Eliasson, Oki Sato, Anne Boysen 등의 유명 디자이너, 건축가, 재능인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건축 및 장식용 조명의 글로벌 핵심 공급업체로 입지를 구축해 왔으며 코펜하겐, 마이애미, 오슬로, 도쿄, 싱가포르, 뒤셀도르프 등 전 세계적으로 쇼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