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디자인은 오래 가며 변덕스러운 유행의 바람을 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덴마크 루데르스달 지방의 도로를 여러 해 동안 밝혀온 루이스폴센의 유명한 가로등처럼 말이죠. 문제는 외적인 디자인은 건재함에도 기술적 구성 요소는 낡아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루데르스달 지방자치단체는 현명하게도 가로등을 새로 구입하는 대신 신형 LED 보드를 이용해 4,000개 이상의 램프를 리트로핏하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결과적으로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을 줄이면서 이 지역의 상징과도 같은 매력적인 가로등을 보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디자인과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사이에서 고민하지 말고, 두마리 토끼를 다 잡으십시오.
한편, 루이스폴센의 제품개발, 아키텍처 및 아웃도어 담당 디렉터 Kasper Hammer는 “실외 조명의 미적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실외 조명은 공공 장소의 중요한 요소이며, 밤은 물론 낮 동안에도 보기에 좋아야 합니다. 사실, 밤보다 낮에 가로등을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습니까?”
결국 루데르스달 시 당국은 메탈 할로겐, 콤팩트 형광등 및 기타 광원을 LED로 대체한다는 계획을 모든 주민에게 알리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루데르스달 시의 조경 건축가이자 프로젝트 매니저인 Karsten K. Kristensen이 인상깊게 보았듯이 눈부심에 대한 불만이 전혀 제기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Karsten K. Kristensen은 “경제성, 미학 및 지속 가능성이 통합적으로 고려되었으며, 다행스럽게도 이 모든 요소를 조율하는 데 문제가 없었다”며, “나아가 우리 시의 자랑인 가로등의 외관을 보존하면서 에너지 효율적인 현대식 광원으로 조명을 업데이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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